
나이가 들수록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이 있습니다.
바로 노후입니다.
20대에는 취업이 고민이었고, 30대에는 결혼과 육아가 고민이었고, 40대에는 집과 자산이 고민이었다면,
어느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노후를 생각하게 됩니다.
저 역시 그렇습니다.
이제 50세를 향해 가고 있고, 아직 어린 아이도 키우고 있습니다. 지금은 회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년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.
그래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.
첫 번째는 돈.
두 번째는 은퇴 후의 삶입니다.
최근 한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영상에서는 노후를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단순히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은퇴 후 시간을 채울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.
은퇴 후 가장 무서운 것은 '심심함'이다
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더 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, 상사 눈치도 안 봐도 되고, 알람 없이 늦잠도 잘 수 있으니까요.
하지만 실제 은퇴한 분들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.
처음 몇 달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하루가 너무 길어집니다. 아침에 일어나도 갈 곳이 없고, 해야 할 일도 없고, 누구도 나를 찾지 않습니다.
평생 일만 하던 사람에게 24시간의 자유는 행복이 아니라 오히려 공허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.
생각해보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
지금은 회사 다니고, 아이 키우고, 집안일 하고,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갑니다.
하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?
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.
저는 취미가 없습니다
부끄럽지만 지금 제 취미는 딱히 없습니다.
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도 아니고,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닙니다.
가끔 여행을 가고, 유튜브를 보고, 블로그를 하는 정도가 전부입니다.
그래서 영상을 보면서 가장 뜨끔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.
"은퇴 후 무료함과 우울함을 막기 위해서는 미리 취미를 만들어야 한다."
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.
지금도 취미가 없는데, 60세가 넘어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과연 무엇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?
노후 준비는 돈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
많은 사람들이 노후 준비라고 하면 연금이나 부동산만 생각합니다.
물론 돈은 중요합니다.
저 역시 국민연금, 퇴직연금, 개인연금 등을 신경 쓰고 있습니다.
하지만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.
노후 준비는 돈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.
은퇴 후에도:
- 배우고 싶은 것이 있고
-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
- 꾸준히 하는 취미가 있고
- 몸을 움직일 이유가 있는 사람
이 훨씬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.
독서라는 취미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
영상에서는 독서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.
특히 하루에 많은 양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단 10쪽만 읽어도 된다고 이야기합니다.
이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.
사실 저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.
"시간 나면 읽어야지."
"나중에 읽어야지."
하면서 미루기만 했습니다.
그런데 하루 10쪽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
쇼츠만 보는 노후는 무서울 것 같습니다
요즘 가장 무서운 취미가 있다면 쇼츠나 짧은 영상만 계속 보는 것 아닐까요?
저도 가끔 휴대폰을 들면 30분,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.
그런데 막상 기억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.
영상에서도 짧은 영상에만 빠져 살다 보면 시간이 사라지고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.
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.
꼭 비싼 취미가 아니어도 됩니다
취미라고 하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.
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.
- 산책
- 독서
- 등산
- 복지관 프로그램
- 자원봉사
- 글쓰기
이런 것들은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.
중요한 것은 얼마를 쓰느냐가 아니라 내가 즐길 수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.
저의 가장 큰 걱정은 노후입니다
솔직히 말하면 지금 저의 가장 큰 걱정도 노후입니다.
아이도 아직 어리고,앞으로 교육비도 계속 들어갈 것이고,
대출도 갚아야 하고,회사 생활도 영원하지 않습니다.
그래서 항상 생각합니다.
"노후에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?"
"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할까?"
"건강은 괜찮을까?"
"퇴직 후에도 행복할 수 있을까?"
결국 답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
영상을 보고 난 뒤 내린 결론은 단순했습니다.
노후 준비의 핵심은 결국 두 가지입니다.
1. 연금과 자산 준비
노후에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은 필요합니다.
국민연금이든, 퇴직연금이든, 개인연금이든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.
2.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 만들기
돈이 많아도 하루 종일 할 일이 없으면 행복하기 어렵습니다.
반대로 큰돈이 없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면 훨씬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저는 아직 노후 준비가 완벽하지 않습니다.
취미도 없고, 독서도 부족하고, 운동도 더 해야 합니다.
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느꼈습니다.
노후는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생활 습관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.
오늘부터라도:
- 책 10쪽 읽기
- 30분 산책하기
- 새로운 취미 찾아보기
- 사람들과 교류하기
이런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.
10년 뒤, 20년 뒤의 제가
"참 잘 준비했다."
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출처
은퇴 후 삶, 취미, 독서, 노후 준비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함께 담았습니다
"돈 안 들이고 평생 즐긴다" 비참한 노후를 피하는 단 1가지 방법 (이호선 교수 3부)